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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0 11:38:13
  • 최종수정2021.05.10 11:38:13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영유아들에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1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운동으로, 아이와 부모의 유대관계 형성과 양육자간 친교와 소통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생후 만 24개월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가까운 진천군립도서관 3개소(진천읍, 광혜원, 혁신도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혁신도시출장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4권 △손수건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없는 아이와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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