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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0 10:34:50
  • 최종수정2021.05.10 10:34:50
[충북일보] 충북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독서지도 프로그램 '우리 동네에서 만나'를 진행한다.

현재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관련, 책과 친해지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꾸러미 배부', 후속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온라인 책놀이'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북스타트 책날개는 대상을 영유아에서 초등·청소년으로 확대하여 초등·청소년들이 책과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넓혀주고 즐거운 책읽기를 돕기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이다.

'우리 동네에서 만나'라는 주제로 오는 7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관내 지역아동센터로 독서지도 전문강사가 현장 방문한다.

기존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진행되던 독서 관련 프로그램은 면단위 어린이들은 거리적 제약으로 인해 참여가 어려웠기에, 소통과 평생학습 교육 확대를 위해 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면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집 또는 학교 근처 생활 반경에서 가깝고도 친숙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프로그램 장소로 학산면'너나들이 지역아동센터'가 계획돼 있다. 센터 내 초등 저학년 10명과 맞춤 도서 함께 읽기 및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사업의 효과와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해, 프로그램 대상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독서하는 능력과 책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능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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