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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9 15:00:26
  • 최종수정2021.05.09 15:00:26

청주시가 오는 16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 발생한 흥덕구에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7일 시 관계자들이 흥덕구 내 식당·카페와 유흥·단란주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집중관리에 나선 흥덕구에서 오는 16일까지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장소는 흥덕구 내 타 지역 통행지점과 유동인구 밀집 지점인 터미널, 상업지구, 번화가 중점관리시설(식당·카페, 유흥시설)이다.

시는 위생정책과와 흥덕구 환경위생과 직원 19개조 38명을 TF팀으로 꾸리고 복지국장을 방역관리관으로 지정해 식당·카페 2천128곳과 유흥·단란주점 87곳에 대해 현장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동시간대 이용가능인원 준수 등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여부다. 방역 관련 서식 배부와 누구나 무료 진단검사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수칙 미 이행업소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집합금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모두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자율적 방역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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