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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

우창희·김미경·유원문씨…가산점·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 웹출고시간2021.05.09 13:53:53
  • 최종수정2021.05.09 13:53:53

우창희·김미경·유원문씨.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최근 부서 추천자를 대상으로 적극성과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군민체감도를 평가기준으로 1차 실무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심사 결과 최우수 등급에 산림녹지과 우창희 산림정책팀장, 우수등급에 주민복지과 김미경 주무관, 장려등급에 재무과 유원문 주무관 등이 뽑혔다.

우 팀장은 지난해 한국아보리스트협회와 업무협약 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체 수목관리교육을 운영해 수목관리 전문가(아보리스트·트리클라이머)를 양성했다.

수목으로 인한 민원발생 해결, 재해예방 활동, 수형 관리와 지역 산림기술자 확보로 예산절감과 함께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 주무관은 괴산의 한 병원에서 코호트 격리해제 후 행정기관의 권고에 따라 자가 격리했지만 법적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아 정부 생활지원비를 받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자체 지원방안을 검토, 지급해 주민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유 주무관은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지난 1~4월까지 39건(공사 9건·용역 26건·물품 4건)에서 1억1천900만 원을 절감해 공공사업에 예산이 재투자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가산점과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여건에 맞는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군은 부서와 군민추천을 연중 접수해 하반기에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을 우대하고 소극행정 공무원은 엄정 조치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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