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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감동 이벤트가 가득

5월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고객 감동 행사 준비

  • 웹출고시간2021.05.06 13:28:42
  • 최종수정2021.05.06 13:28:42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대형수조 내에서 이뤄지는 물고기 먹이주기 시연을 감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고객 감동 행사를 준비했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람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어린이 대상 스탬프투어 엽서 1+1 증정 △부모님께 감사편지 작성 △5월 가정의 달 기념품 증정 △수달 캐릭터 '핸드퍼펫' 신제품 판매 등 각종 이벤트를 추진한다.

특히 8일 '어버이 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리는 카네이션 편지 쓰기 이벤트는 가족 구성원 간 유대 강화와 끈끈한 가족애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의 시간으로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어린이 날인 지난 5일에는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 동물분장을 한 아쿠아리스트가 전시생물 먹이주기 시연과 함께 포토타임 이벤트를 열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개장 이후 171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국내외 양서·파충류 등 230종 2만3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30만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최근 호주폐어 등 고대어종과 살아있는 식물을 함께 전시하는 팔루다리움 수조도 조성했으며 80t 규모 대형 어류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를 비롯해 화석어 피라루쿠, 징기즈칸, 앨리게이터가아 피시 등 5종 28마리가 전시 중이다.

멋진 군영을 이루는 은어부터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등 총 16종 6천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650t 규모의 메인수조는 신비로우면서도 스펙터클한 장관이 펼쳐진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봄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지역 화훼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화훼 7개 업체로부터 꽃을 구입해 방문객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장미, 튤립, 히아신스 등 봄 내음 물씬 풍기는 화사한 꽃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는 행복을, 지역 소상공인에겐 희망을 선물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아쿠아리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5월가정의 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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