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안보상록호텔, 수안보향기누리봉사단과 세탁봉사

거동 불편 홀몸노인 20여 가구 대상 이불 세탁 등 안부 확인

  • 웹출고시간2021.05.06 13:27:13
  • 최종수정2021.05.06 13:27:13

수안보상록호텔 직원 및 수안보면향기누리봉사단원이 홀몸노인을 돕기 위해 세탁 봉사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공무원연금공단 산하기관인 수안보상록호텔은 6일 수안보면향기누리봉사단과 세탁 봉사를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세탁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향기누리봉사단 회원 17명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20여 가구를 방문해 겨우내 사용했던 이불, 철 지난 의류 등을 깨끗하게 세탁하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탁물 전달과 함께 생활하기에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면서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확인했다.

상록호텔 정내훈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몸이 불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세탁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호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수안보 지역뿐만 아니라, 탄금대, 중앙탑공원 등 충주 주요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지역특산품 판로개척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