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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가정의 달 전통놀이 전시

추억의 장난감과 교육키트도 선물

  • 웹출고시간2021.05.05 15:40:29
  • 최종수정2021.05.05 15:40:29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이 8일 어버이날 전통놀이 전시에서 나눠줄 전통놀이 교육키트.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교육박물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전시와 교육을 마련했다.

교원대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박물관 밖 작은 전시, '놀이야, 놀자~!'는 대학 중앙로타리 인근 도서관 청람아트홀 앞에서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소주제 '조선시대 놀이', '추억의 놀이'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조선시대 마지막 풍속화가로 알려진 '기산 김준근'의 작품과 1960~1980년대 교과서 삽화 속에 담긴 놀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놀이의 종류와 의미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풍속화 속 놀이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교과서 속 놀이 삽화를 통해 어린 시절 놀이를 추억할 수도 있다.

교원대는 '놀이야, 놀자~!' 전시와 함께 전통놀이 교육키트를 제작·배포 한다. 전통놀이 키트는 윷놀이, 산가지, 고누놀이와 설명문으로 구성돼 있다. 5일 어린이날에 이어 8일 어버이날 교원문화관 주차장에서 배포한다.

김용우 교육박물관장은 "놀이는 우리를 성장시키는 멋진 과정"이라며 "교육박물관이 준비한 전시와 교육이 어린이에게는 흥미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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