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충북근로자건강센터, 공공부문 산업재해 예방 맞손

  • 웹출고시간2021.05.05 14:57:01
  • 최종수정2021.05.05 14:57:01

한범덕(오른쪽) 청주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직지실에서 하명화 충북근로자건강센터장과 공공부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충북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4일 공공부문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하명화 충북근로자건강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찾아가는 이동상담형 차량을 지원한다.

센터는 공공부문 산업재해 취약부문인 환경관리원과 도로·하수분야의 시 직원 360여 명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실시를 위해 각 사업장 방문 등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또 시 산하 산업재해 취약 근로자를 위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 등 활동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 시장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일환으로 지자체 수행·발주 공사에서 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충북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산업재해 예방 안전 교육과 직업건강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해 7월 충북 최초로 오창읍 양청리 소재 미래누리터에 개소했다.

센터는 현행법상 안전보건시스템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산업보건 사각지대 노동자의 보건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업무상 질병예방 등 종합상담과 교육을 지원하며 일반 시민 모두 이용 가능하다.

현재 센터에는 의사와 간호사, 직업환경전문가와 근골격계전문가 등 9명이 근무 중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