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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도로공사·충북기업진흥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협약

  • 웹출고시간2021.05.05 14:57:26
  • 최종수정2021.05.05 14:57:26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4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하이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서면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하이패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충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도와 상품의 홍보 채널을 확대하고 하이패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강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의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진행됐다.

김교선 이사장은 "협약 기관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보증상품의 홍보 강화로 저리자금 지원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충북 도내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공적 보증기관이다. 2021년 4월말 기준 보증공급누계 22만7천318건에 4조5천44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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