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창테크노폴리스 D.N.A센터 건립 시동

충북도, 구축 당위성 발굴 일환 연구용역 발주

  • 웹출고시간2021.05.05 14:03:48
  • 최종수정2021.05.05 14:03:48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연구 성과를 저장하고 활용을 극대화할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D.N.A) 센터 구축에 돌입했다.

도는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되는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에 D.N.A센터를 구축하기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6천만 원을 들여 '방사광가속기 D.N.A센터' 구축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연구 용역은 충북연구원이 맡는다.

충북연구원은 이달 중 착수보고회를 연 뒤 연말까지 방사광가속기 활용 극대화를 위한 D.N.A센터 구축 당위성과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도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내년 국비 등 예산 250억 원을 확보한 뒤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다.

D.N.A센터가 구축되면 전문 인력 10여 명이 상주하며 연구 데이터 분석과 활용 방안, 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오창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설 방사광가속기는 1조454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오는 2027년 시운전, 2028년 정상 가동이 목표다. 현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수행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무난히 통과하는 등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