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충청권 광역철도 반영' 동분서주

단체·상인회 등 통해 서명운동 동참 호소
임택수 부시장, 증평·괴산·진천군에 협조 요청

  • 웹출고시간2021.05.05 13:43:09
  • 최종수정2021.05.05 13:43:09

임택수(왼쪽 두 번째) 청주부시장이 지난 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등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청와대 국민청원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온라인 서명운동에 시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임택수 부시장은 지난 4일 충북도내 시·군을 방문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최종 반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임 부시장은 이날 증평군, 괴산군, 진천군을 방문해 각 군수를 면담했다.

임 부시장은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결과 균형발전의 목적에 맞지 않고, 충북이 홀대를 받고 있다"면서 "청와대 국민청원과 온라인 서명운동에 전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각종 단체, 협의회, 상인회 등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동참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지난 4일 도시교통국 관계자들은 육거리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국민청원과 온라인 서명운동 동참을 요청했다.

성낙운 상인연합회장은 3천200명 회원과 회원 가족의 서명운동 동참을 약속했다.

앞서 시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되지 못한 2개 사업이 6월 확정되는 최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청권 광역철도 청와대 국민청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최종 계획안에 사업이 모두 반영되기 위해선 도민과 시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청와대 국민청원과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