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지하수 방치공 신고 시 보상금 준다

충북도, 수질오염 예방 일환 1공당 10만 원

  • 웹출고시간2021.05.05 13:20:04
  • 최종수정2021.05.05 13:20:04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하수 오염원 제거와 깨끗한 지하수 보존을 위해 지하수 방치공 신고 보상금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방치공이란 지하수 관정 개발 과정에서 개발 실패 및 사용이 종료됐으나 적절하게 되메움되지 않은 채 누락·방치된 지하수공을 말한다.

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하수 수질오염의 원인인 지하수 방치공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신고 대상은 소유주가 불분명하고 시·군 지하수 관리대장에서 누락 방치된 방치공이다.

신고자에게 1공당 관정의 크기와 상관없이 1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된다.

도 수자원관리과 관계자는 "방치공 신고는 방치공이 위치한 시·군 지하수 관련 부서에 일반전화, 우편, 인터넷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며 "담당 공무원이 현장조사 등을 거쳐 원상복구 완료 또는 관측정 등으로 재활용한 후에 보상금을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