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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연기

코로나19 안정 때까지 늦춘다

  • 웹출고시간2021.05.05 13:28:14
  • 최종수정2021.05.05 13:28:14
[충북일보] 5월 중 증평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2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연기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심각하고 충북도가 지난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준2단계 연장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이어서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대회 개최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됐다.

올해 대회는 당초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여성부 등 132팀에 1천67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은 물론 응원하러 방문하는 내방객이 많아 감염 확산 우려를 고려해 일단 코로나19가 안정이 될 때까지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는 2000년 8월 충북인삼배로 출발해 해마다 증평에서 열리는 충북 최대 규모의 씨름 경기다.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씨름협회와 증평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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