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5.05 13:25:46
  • 최종수정2021.05.05 13:25:46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5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

정책개선을 위해 2018년 도입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공공데이터 제공ㆍ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한다. 공공기관의 경우 2019년 품질영역을 포함한 종합적인 평가가 시작됐다.

가스안전공사는 2020년 평가에서 종합점수 96.8점을 받아 공공기관 평균 63.2점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공사는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평가가 시작된 이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균 점수가 2019년 83.6에서 2020년 96.8점으로 13.2점 상승한 것은 공사가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분야별로는 3개(개방·활용·기타)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관리체계와 품질 분야에서는 각각 93.3점, 86.5점을 받아 모든 분야에서 전년대비 점수가 상승하였다. 특히 16개 평가지표 중 15개 지표 1등급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 발맞춰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겠다"며 "가스안전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