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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장난감·게임기 '인기' 기프트카드 '대세'

미취학 아동에겐 '스테디셀러' 장난감 여전히 인기 높아
유아 킥보드, 전동차… 가격대 높아도 구매율 높아
초등학교 입학 후엔 닌텐도 게임기·모바일 기프트카드·이모티콘 등
"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려운데 이럴때라도 스트레스 풀 선물"

  • 웹출고시간2021.05.03 21:09:41
  • 최종수정2021.05.03 21:09:41

어린이날 선물의 종류가 장난감부터 모바일 기프트 카드 등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3일 청주시 미평동의 한 장난감 백화점을 찾은 가족이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고르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시대가 변함에 따라 '어린이날'을 위한 선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어린이날 '과자선물세트'가 최고의 선물이던 때를 지나 장난감, 킥보드, 드론, 모바일 기프트카드까지 아이들의 놀거리에 따라 선물도 변화하고 있는 모양새다.

3일 청주 미평동에 위치한 한 장난감 백화점에는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장난감을 구매하러 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매년 어린이날은 완구업계의 대목인 시즌으로 통한다.

평소라면 완구코너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부모들도 이 날만큼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다.

한 노부부는 도착하자마자 핸드폰에 적어온 "리틀미미 가방집이 있느냐"며 손주에게 줄 선물을 찾았고, 젊은 두 여성은 조카에게 선물할 장난감을 고르느라 연신 다양한 제품들을 둘러보았다.

가족들과 함께 매장을 찾은 아이들은 장난감으로 둘러싸인 매장에서 호기심 많은 표정으로 신중히 고르는 모습도 보였다.

이 매장 관계자는 "평소에는 큰 수요가 없지만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다보니 지난 주말부터 평상시보다 배 이상의 고객들이 찾고 있다"며 "장난감을 비롯해 킥보드, 드론 등의 제품들도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초등학교 가기 전 아이들까지는 장난감 등 완구 제품을 구매하는 추세"라며 "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은 '닌텐도 게임기'가 베스트 셀러"라고 덧붙였다.

미취학 아동을 위한 선물로 '유아 킥보드', '유아 전동차' 등 고가 제품도 등장한 지 오래다.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에게는 닌텐도 게임기와 모바일 게임에서 '현금 구매'를 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한 잡지사가 꼽은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에도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가 등장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프트카드로 어린이날 선물을 대신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와있다.

'기프트카드'의 경우 인근 편의점과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기프트카드 금액대는 5천 원부터 50만 원까지 다양하게 형성돼 있으며, 모바일 게임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청주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갖고 싶은 선물에 대해 묻자 구글기프트카드를 선물로 받고싶다고 했다"며 "주변에도 이모티콘 선물이나 모바일 상품권 등 비슷한 요구를 받는 학부모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는 구매를 자주 허락하지 않는 편"이라며 "어린이날인데다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않아 스트레스라도 풀라고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집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해 선물했는데 아이가 아주 만족스러워 하더라"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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