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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내농협, 생산적 일손봉사로 농가 지원

농장별 사과 적과작업 실시

  • 웹출고시간2021.05.03 16:44:07
  • 최종수정2021.05.03 16:44:07

조방형(가운데) 강내농협 조합장과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부녀회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생산적 일손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이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농번기 일손을 보탰다.

농협 임직원과 강내농협이 육성하는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부녀회 등 여성단체 회원 50여 명은 3일 강내면에 사과농가를 찾아 적과(열매속기)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적과 작업은 코로나19를 감안해 농장별로 구역을 나눠 실시됐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역의 유휴 인력이 농가와 기업에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것으로 충북도와 각 시군에서 통상 1일 4시간 근로 시 2만 원의 실비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봉사자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조방형 조합장은 "생산적 일손봉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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