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영동 자두·살구 봄철 입맛 사로잡아

영동군 황간면 광평리 김교철 씨 농가에서 올해 첫 출하

영동군 황간면 광평리 김교철(왼쪽 두번째) 씨 농가에서 농협, 영동군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첫 자두·살구를 수확하고 있다.

ⓒ 농협영동군지부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황간면 광평리 김교철 농가 하우스에서 자두, 살구가 올해 첫 출하됐다.

이 자리에는 농협영동군지부장, 황간농협조합장, 영동군 농정과장,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날 수확을 도왔다.

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은 농업인이 생산한 자두, 살구 농산물을 높은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농협유통, 쿠팡판매,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첫 출하를 하는 자두는 빨간 색택을 보이고 살구는 노란빛을 보여 당도가 뛰어나고 과분이 많아 매우 우수한 과일로 거듭나고 있어 농업인의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첫 출하 물량은 자두 300g 50팩, 살구 300g 50팩을 작업해 농협유통으로 전량 납품, 소비자가 찾는 상품을 만들어 판매된다.

정경원 군지부장은 "영동관내 생산되는 농산물을 온라인 판매, TV홈쇼핑 사업과 병행하고 대형마트 소비지 마케팅 활동 강화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