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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추품종 비교전시포 운영

30개 고추품종 재배…우수품종 선정, 지역 적응성 검토 및 재배기술 향상

  • 웹출고시간2021.05.03 13:37:47
  • 최종수정2021.05.03 13:37:47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고추 품종 비교 전시포 모습.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고추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을 검토하고 농가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고추 품종 비교전시포를 운영한다.

고추는 최근 가뭄·장마 등 이상기후와 바이러스, 탄저병, 담배나방 등 병해충으로 재배에 어려움이 많다.

재배농가는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해 주로 탄저병 등 바이러스 등에 강한 내병계 품종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고추 종자는 백여종이 넘는데다 직접 재배가 아닌 종자업체 홍보로만 특성을 파악하는 터라 종자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이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괴산읍 신기리 일대 밭 1천400㎡에 품종 비교전시포를 조성했다.

이 곳에는 30개 품종을 재배해 고추 품종별 특성 평가, 생육 비교, 병해충 발생 등을 조사해 지역 적응에 우수한 품종을 선택할 수 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비교 전시포는 우수한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줘 괴산 청결고추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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