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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매미나방 피해 방지 집중 방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 웹출고시간2021.05.03 13:26:16
  • 최종수정2021.05.03 13:26:16

음성군이 매미나방 유충의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피해 방지를 위해 집중 방제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매미나방 유충의 부화가 시작됨에 따라 피해 방지를 위한 집중 방제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매미나방이 군내 산림과 생활권 일대 103.5㏊에 대규모로 발생해 산림피해와 다수의 생활불편 민원이 잇따랐다.

군은 지난 3월 감곡면 일대에서 매미나방 유충의 부화를 최초로 관측하고 마을을 중심으로 알집과 유충 집중방제를 시작했다.

지난달 12일에는'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계획과 실행에 관한사항을 총괄해 운영하고 있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조사원은 매미나방 유충의 집중방제를 위해 지난달부터 새벽시간대 피해 발생지를 중심으로 연막소독을 하고 있다.

군은 산불전문 예방진화대 등 가용한 인력을 총동원해 매미나방 사전 방제작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매미나방 알집과 유충의 조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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