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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3 16:49:23
  • 최종수정2021.05.03 16:49:23
[충북일보] 단양소방서는 3일 단양코아루아파트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양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양성 소방교육은 지난해 한 해 동안 공동주택 화재(4천720건)로 559명의 사상자(74명 사망) 및 274억 원의 재산피해 발생과 관련 민간 화재안전리더 육성을 통해 공동주택 화재 발생시 소방대 도착 전 신속한 초기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이다.

여러 세대가 연속해 거주하는 공동주택은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근 세대로 확산되는 구조적 특징이 있어 화재초기 신속한 자체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대표, 동대표 등을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화재는 내 가족과 이웃의 인명, 재산피해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소방교육으로 안전한 주거시설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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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