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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올해 첫 모내기 진행

탄부 정운도씨 3.45㏊에 삼광벼 심어

  • 웹출고시간2021.05.03 10:54:01
  • 최종수정2021.05.03 10:54:01

보은군 탄부면 정운도 씨가 자신의 논에서 보은지역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지역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2일 탄부면 상장리 정운도 씨의 논 3.45㏊에서 진행됐다.

정씨가 이날 심은 벼 품종은 밥맛이 뛰어나고 고품질로 평가받는 중만생종 삼광벼로 10월 초·중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보은군에 따르면 정씨의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중만생종 벼 모내기가 본격화되고, 만생종 벼는 5월 중하순부터 6월 중·하순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군은 벼 재배농가의 친환경 쌀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억8천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농업을 위한 단지조성과 친환경인증 필수영농자재 지원 등 총 10개 사업에 7억600만 원을 투입, 친환경 결초보은 농·특산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보은쌀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며 "군에서는 보은쌀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영농자재·육묘장 지원, 각종 농기계보급 확대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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