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쏘가리 포획 금지 기간 위반행위 단속

수주팔봉, 단월, 삼탄 등 주요 포획지역

  • 웹출고시간2021.05.03 10:49:33
  • 최종수정2021.05.03 10:49:33

쏘가리포획금지기간 집중단속 현수막.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산란기를 맞아 쏘가리가 안정적인 산란을 할 수 있도록 포획 금지 기간 동안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에 나선다.

쏘가리 포획 금지 기간은 △강·하천 5월 1일부터 6월 10일 △댐·호소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시는 수주팔봉, 단월, 삼탄 등 주요 포획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친다.

쏘가리 포획 금지 기간에 포획한 자와 불법 포획한 쏘가리를 소지·유통·가공·보관 또는 판매한 자에게는 내수면어업법 제25조 규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산란기에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쏘가리를 투망으로 포획하는 행위는 쏘가리 산란기와 상관없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면금지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쏘가리 자원증식을 위해 매년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며 "시민께서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포획금지 기간을 준수해 건전한 낚시 문화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