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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3 10:47:37
  • 최종수정2021.05.03 10:47:37

단양사랑상품권.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한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 발급자 수가 1천500명을 돌파했다.

군은 지난달 말 기준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의 발급 매수가 1천581건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은 보안성이 뛰어나며, 종이 상품권의 문제점인 훼손과 분실, 부정유통 가능성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올 초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을 도입했으며, 총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종이형 사용이 익숙한 주민들을 위해 지류형 상품권에도 똑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군은 주민들의 편익 향상을 위해 판매대행점도 기존 농협 13개소에서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18개소로 대폭 확대했다.

내달 9일부터는 지역 내 우체국 8개소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지역물품 애용을 위한 단양사랑상품권 구입·발급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사랑상품권은 만 19세 이상 개인인 경우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며, 월 최대 70만 원(종이형+카드형 합산)까지 구입 또는 충전할 수 있다.

단, 상품권의 이월 보유 금액은 최대 200만 원까지만 가능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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