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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내농협, 농작업 대행 사업 실시

600여 취약 농가에 일손 보탬

  • 웹출고시간2021.05.02 14:56:19
  • 최종수정2021.05.02 14:56:19

조방형(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강내농협 조합장, 정영수 강내면장과 관계자들이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사업 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은 지난 30일 본점 회의실에서 정영수 강내면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사업 협의회를 가졌다.

강내농협은 2018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고령농, 영세농, 여성농업인 등 1천800여 농가에 논과 밭 갈아주기 등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그간의 사업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수혜범위, 문제점 해결방안, 상호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올해 사업은 도비와 시비 총 7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시행되며, 600여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방형 강내농협 조합장은 "어느 때 보다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취약 농가에서 적기에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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