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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 확대

도담동 이어 올해부터는 4·6생활권에서도

  • 웹출고시간2021.05.02 13:00:21
  • 최종수정2021.05.02 13:00:21

지난 2018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한 세종시 도담동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발굴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우리나라의 대표적 '스마트시티'인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서 시민들의 관련 사업 참여가 확대된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한국토지주택공사(LH)·세종시는 "지난 2018~19년 1-4생활권(도담동)에서 벌인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올해부터는 4생활권과 6생활권에서도 진행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총 소요 사업비는 약 20억 원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야간 미신호구간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 '교차로 사각지대 사고 예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프로젝트)들에 대해 주민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실증(實證)을 하게 된다.

행복청 등은 6월까지 사업을 맡을 민간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시민들을 모집한 뒤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리빙랩((Living Lab)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일컫는다. '생활실험실'이라고도 불린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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