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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30 12:45:57
  • 최종수정2021.04.30 12:45:57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정구도(왼쪽 네번째) 이사장과 한남대 이광섭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 영동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최근 한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남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정구도 이사장과 이광섭 총장이 참석해 상호 공동의 목표와 관심사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권과 평화 증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전쟁과 노근리사건의 교훈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분야에서 인적·학술적 교류를 해나가기로 했다.

먼저 노근리 사건 현장 견학 등의 인권교육 진행을 시작으로 역사교육 프로그램 개발, 대학생 아카데미 개최, 교육관 시설 이용 등 연계·접목 가능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인권·평화와 관련된 학문 연구 및 학술 행사의 공동 개최뿐만 아니라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교류 협력과 발전 사항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올해 2월에도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은 향후에도 인권과 평화가 깃든'노근리정신'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학술적 연계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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