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임야 30㏊에 경제수 등 4만 그루 심어

올해 소나무 백합나무, 단풍나무 등 식재

  • 웹출고시간2021.04.29 13:49:40
  • 최종수정2021.04.29 13:49:40

증평군이 올해 임야 30ha에 경제수 4만그루를 심어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2021년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2억9천만 원을 들여 경제수와 큰나무 공익 조림사업을 추진해 임야 30ha에 수목 총 4만주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증평읍 미암리와 내성리에 위치한 임야에 소나무, 백합나무 등 2만5천주를 심어 10ha의 경제림을 조성했다.

경제림은 목재펠릿, 펄프재 등 바이오 매스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순환조림과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목재생산조림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증평읍 율리와 미암리, 도안면 송정리 등 총 9필지 20ha에 단풍나무, 이팝나무 등 총 1만5천주의 수목을 심었다.

군은 2억5천만 원을 들여 조림지 가꾸기 사업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조림지 가꾸기는 나무의 생장과 형질을 결정지어 가치 있는 산림자원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230ha 임야에 솎아베기, 천연림 보육, 임내 정리, 풀베기, 덩굴류 제거작업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해 수목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만든다.

군관계자는 "산림자원은 미래세대에게 환경·경제적인 가치를 물려주는 동시에 재해발생도 억제할 수 있다"며 "아름다운 숲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