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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충북지회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 통과' 강력 촉구

"노선 제외 실망 넘어 분노… 대정부투쟁 불사"

  • 웹출고시간2021.04.28 17:05:37
  • 최종수정2021.04.28 17:05:37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김상순(앞줄 가운데) 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28일 청주도시재생센터 광장에서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도심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도심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28일 청주도시재생센터 광장에서 충청권광역철도망 청주도심 통과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여경협 충북지회는 "정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충북도민과 청주시민이 간절히 염원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빠진 것에 대해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대전~세종~청주를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청주 구도심 활성화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청주 도심 통과가 필수"라며 "그럼에도 정부는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대전~세종~청주공항~진천~안성~동탄 노선을 제시해 모든 도시의 도심을 다 통과하는데, 유독 85만 청주시만은 도심 통과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주시민의 철도 이용 기회와 권리를 빼앗고 균형발전이 아닌 지역을 소멸 시키는 청주를 외면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계획안을 강력히 규탄하며,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원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할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만약 우리의 강력한 요청에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외될 경우 우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164만 충북도민과 함께 강력한 대정부투쟁도 불사할 것을 천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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