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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8 16:03:27
  • 최종수정2021.04.28 16:03:27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28일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캠핑장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밀폐된 실내 공간을 피해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 화기 취급에 따른 안전사고 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2021) 질병, 안전사고 등 관련 119 신고 현황은 238건으로, 이중 가스유출, 화재 등 안전사고는 2018년 5건에서 2019년 15건, 2020년 45건으로 매년 크게 증가 하고 있다.

캠핑의 특성상 가연성 소재의 텐트와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 사용으로 화재에 취약하며, 특히 밀폐된 텐트 내 가스난로 사용으로 인한 중독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

안전한 캠핑을 위해서는 텐트 내 취사 또는 전열기구 사용 시 환기를 자주해주고, 바비큐장 등 화기취급 장소에는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고 숯불 사용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안전하게 처리해야 한다.

박은용 예방안전과장은 "봄철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재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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