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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행복한 단양 On택트 인문 아카데미 운영

인문학적 마인드 향상과 감성 소통위한 강좌 준비

  • 웹출고시간2021.04.28 14:09:03
  • 최종수정2021.04.28 14:09:03
[충북일보] 평생학습도시 단양군이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행복한 단양 On-택트 인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한국강사협회와 함께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단양 주민들의 인문학적 마인드 향상과 감성 소통을 위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온택트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문 아카데미의 첫 시작으로 5월에는 위캔 Talent Management 대표인 강래경 강사의 '혼자만 행복한 세상은 없다'가 진행되며 프랑스 꼬뜨 뒤-론 와인 기사작위를 지닌 김성동 강사의 '식탁위의 세계사' 강좌가 이어진다.

이어 6월에는 HRD Company 인문학 연구소장 윤성희 강사의 '소통과 힐링이 있는 음악 테라피'와 카이로스 경영연구소 대표인 최종엽 강사의 '논어에게 길을 묻다'로 이뤄진다.

또 오는 7∼10월까지는 공동체의식, 문화, 음악, 동양사상, 음식치유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하고 넓은 견해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좌가 통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5∼6월 인문학 과정에 한해 다음달 7일까지 지역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 중으로 수강신청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익숙하지는 않지만 화면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들이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이번 단양 온택트 인문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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