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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8 17:44:25
  • 최종수정2021.04.28 17:44:25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자살위기자 발굴과 인적 안정망 구축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양성 교육을 가졌다.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란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위험 '신호'를 인식해 관심을 갖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원(기관, 전문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28일 센터에서 실시한 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명배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자살위험자를 위한 △생생하게 보기 △명확하게 묻기 △배려 깊게 반응하기 △달라지도록 돕기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에는 선착순으로 모집된 20명이 참여했으며 아파트 관리소장, 미용사,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 대해서는 위촉장도 수여해 향후 생명지킴이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했다.

2019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진천군의 자살사망률은 27.8%(22명)으로 우리나라 평균 26.9%(1만3천799명)보다 높고, 충북도 평균 31.1%(495명)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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