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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8 11:24:11
  • 최종수정2021.04.28 11:24:11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일부터 6월 15일까지 2022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을 신청 받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신청 대상사업은 △일자리창출 △지역환경 개선 △주민안전 강화 △지역발전·관광자원화 △저소득·취약계층배려 △환경문제 해결 등 지역발전에 꼭필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사업이다.

다만 △경로당 △마을회관 △공동주택지원 △CCTV △벽화그리기 △야외운동기구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차별성 없는 사업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21년 배정예산액 18억 원 대비 2억 원이 증액된 20억 원으로, 제안사업은 군청 예산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군청 사업부서에서 관계법령, 조례에 따른 제반사항과 사업내용의 타당성, 실현가능성에 대한 1차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실사·예산액 검토와 최종심의를 거쳐 내년도 대상사업으로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제도와 관련한 세부운영계획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변화된 일상에 대한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정책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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