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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경력단절 여성 직장체험프로그램 '새일잡고'

기업 생산 현장 참여로 취업 의지 고취, 자신감 향상

  • 웹출고시간2021.04.28 11:11:51
  • 최종수정2021.04.28 11:11:51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장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 지원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시는 결혼,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의 다양한 이유로 경제활동의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에게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새일잡고'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력단절 여성들은 엄정면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 공장 H기업을 방문해 직장체험을 받았다.

이들은 기업 소개와 함께 3일간 생산 현장의 제조과정에 직업 참여하는 기회를 통해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직장문화에 대한 적응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동안 5개의 기업체를 선정해 경력단절 구직여성들에게 원하는 기업에서 직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기업에서 인력난 해소와 함께 기업의 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으며, 참여 여성은 체험하는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직종에 대한 접근 기회를 받음으로써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애영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 구직상담, 직업교육 훈련 등 활발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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