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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7 13:10:51
  • 최종수정2021.04.27 13:10:51

유원대 채훈관 총장 등이 어버이날에 앞서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할 마스크 600상자를 노인복지관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을 선물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KF-94 보건용 마스크 50개들이 600상자(500만원 상당)를 영동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마스크를 포장하는 일은 학생이 나서 정성을 보탰다.

채훈관 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속에서 어버이날을 맞게 되어 무척 안타깝지만, 대학에서 선물한 마스크가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원대는 최근 사회봉사센터가 주축이 되어 지역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마련해 전달하는 '찾아가는 행복한 밥상' 기부활동을 펼친 바 있다.

코로나 상황 이전부터 매년 5월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학에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어드리는 등 학생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는 교육의 장도 마련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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