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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학교 하키부 준우승 쾌거

제40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 2위

  • 웹출고시간2021.04.27 11:39:56
  • 최종수정2021.04.27 11:39:56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하키부가 제천 청풍면에서 열린 제40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2위라는 쾌거를 올렸다.

제천중 하키부는 준결승전에서 김제중학교와 겨루어 7대0으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 충남 아산중학교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는 3학년 김찬수 선수가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교내에 하키 훈련장이 없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16명의 학생 선수들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하키에 대한 열정 하나로 최선의 결과를 이뤄냈다.

최동명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뜨거운 필드 위에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훈련한 결과물"이라며 "제천중 하키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오두환 체육부장님, 최장민 교감 선생님, 이현호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중 하키부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좋은 과정과 결과를 얻기 위해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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