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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북본부, 30일까지 혁신바우처 참여기업 모집

최대 5천만원 지원… 15개 서비스 중 선택 이용

  • 웹출고시간2021.04.26 17:39:12
  • 최종수정2021.04.26 17:39:12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이끄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다.

중진공은 1차 사업에 연 예산 446억 원의 80%에 해당되는 357억 원을 편성, 전국에서 1천600개사를 모집한다.

각 지역별 중점 지원 대상 업종과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기업을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3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90%로 차등 지원된다.

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15개의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참가 신청은 혁신바우처 홈페이지(www.mssmiv.com)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충북본부(043-903-9356)로 하면 된다.

조진선 중진공 충북지역본부장은 "지난해 혁신바우처 사업을 신규 도입해 1천637개 사의 제조 혁신을 적극 지원했다"며 "중진공은 탄소중립 경영전환 등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발맞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제조 중소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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