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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6 17:03:21
  • 최종수정2021.04.26 17:03:21

충북대학교병원 내 소아응급환자 진료구역.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응급실에 소아 전담 전문의를 24시간 대기시키며 소아응급전문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

충북대병원은 지난해 1명이었던 소아 전담 전문의를 5명까지 늘려 24시간 소아응급 진료능력을 높였다.

병원은 오는 5월 소아 전담 전문의를 1명 더 확충해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24시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도내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는 전체 인구 대비 17.7%다. 지역별로는 △청주 18.4% △진천 18.2% △증평 17.8% △음성 14.3% △보은 10.7% △괴산 8.6% 등이다.

이런 상황에서 충북지역은 소아 전담 전문의가 응급실에 24시간 상주하는 의료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그동안 제대로 된 소아응급진료 시스템이 충북지역에 갖춰지지 못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했다"며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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