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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6 10:43:49
  • 최종수정2021.04.26 10:43:49

옥천군 동이면 출향인 조현분(가운데)씨가 26일 동이면사무소를 찾아와 마스크 3천750장을 곽상혁(왼쪽 두번째) 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소도리 출신 출향인 조현분(53)씨는 26일 동이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300만 원 상당의 방역마스크(KF-94) 3천750장을 기탁했다

조 씨는 동이면 소도리 출신이며, 동이초등학교 동문이며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재테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조 씨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한 끝에 동이면 지역주민들에게 마스크를 기탁하기로 결정 했다.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곽상혁 동이면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소중한 기부를 해준 조현분 부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동이면 32개소 경로당과 32개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모두 전달 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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