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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5 14:59:42
  • 최종수정2021.04.25 14:59:42

증평군이 카드형 지역화폐인 증평행복카드를 26일 발행한다. 이 카드는 이용자가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체크카드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카드형 지역화폐 '증평행복카드'를 출시한다.

26일 발행하는 '증평행복카드'는 이용자가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체크카드로 종이형 상품권(증평사랑으뜸상품권)에 비해 소지하기가 쉽고 발급과 충전이 어플로도 가능해 사용이 간편하다.

10% 할인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고, 체크카드와 동일한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기존의 상품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충전한 금액을 기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가맹점(794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타 지역·상품권 및 NH카드 미가맹점에서는 충전금액이 아닌 체크카드처럼 연결된 계좌에서 출금이 되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내달 중 충북형 공공배달앱에서도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 발급은 모바일 기기의 '지역사랑 chak' 애플리케이션이나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 증평군청출장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카드형 상품권 출시는 소상공인 상권회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역화폐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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