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청 이윤철 선수, 해머던지기 우승

한국실업육상경기에서 월등한 기량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1.04.25 14:17:40
  • 최종수정2021.04.25 14:17:40

이윤철 선수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속 이윤철(40)이 25회 한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윤철은 최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5회 한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참가 해머던지기에서 67.97m를 던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윤철이 던진 61.42m의 기록은 2위보다 무려 6.55m를 더 멀리 던진 것으로 월등한 기량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윤철 선수가 전국 체전 20연패 달성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음성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을 보유한 이윤철은 2002년 제주 전국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전국체전에서만 18연패를 차지해 해머던지기 종목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