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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름철 재해 예방 '하천준설사업'

우기가 시작되는 전인 6월까지 준공

  • 웹출고시간2021.04.25 14:08:43
  • 최종수정2021.04.25 14:08:43

괴산군이 중장비를 동원해 하천을 준설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름철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하천준설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1개 읍·면 공무원과 합동으로 정비가 시급한 구간을 전수조사해 준설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지역의 수목제거와 하천을 준설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지는 △국가하천 '달천' 5개 지구, △지방하천 '고마천' 등 16개 지구, △소하천 '부창골천' 등 18곳에 모두 11억 원이 투입된다.

해당 지구는 하천제방 월류 예상구역이거나 농경지 상습 침수구역으로 주민 생활공간과 인접해 있다.

군은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6월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퇴적토가 많이 쌓여 있는 달천에는 6억 원을 집중 투입해 하천준설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방정비, 수목 제거, 제방 풀베기 등 친환경적 하천유지 관리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하천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기능이 향상돼 수질정화 향상과 저지대 상습침수 예방효과가 기대된다"며 "영농편익과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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