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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괴산군수 6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참석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대응 논의

  • 웹출고시간2021.04.24 16:35:57
  • 최종수정2021.04.24 16:35:57

이차영 괴산군수(사진 오른쪽 네번째)가 6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23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열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6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12개 지자체 시장·군수들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향후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추가 검토사업에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중부권 시장군수들은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된 데 대해 아쉬움이 크다며 대통령 공약사업 이행촉구 등 오는 6월 국토부 최종 고시까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내년 대선공약 및 지방선거 공약 반영과 동시에 예타면제 사업으로 추진하고 대국민 홍보 등을 지속할 방침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천안~괴산~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에 약 3조7천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19대 대통령 대선공약이면서 100대 국정운영 과제에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 국가철도망은 수도권 방향 남북축 중심으로 구축돼 동·서축 인프라 부족으로 충청권·경북권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절실하다.

이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완성되면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해 국토의 균형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접근성 개선,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 국토 중앙에 지역경제권을 수립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군수는 "괴산군민 모두의 염원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돼 아쉬움이 있다"며 "오는 6월 고시전까지 12개 시군과 적극 협력해 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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