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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코로나 19 확산 방지 공공시설 긴급 휴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체육·문화광광시설,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긴급 휴관

  • 웹출고시간2021.04.24 16:39:45
  • 최종수정2021.04.24 16:39:45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부터 공공시설을 긴급 휴관하고 자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체육시설, 문화관광시설, 군민도서관등 91개소 공공시설에 대해 24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긴급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7일 청산장과 30일 옥천장 등 5일장도 폐쇄하여 방역체계도 강화한다.

군은 앞서 23일부터 장령산자연휴양림을 휴관하고 19개소 어린이집도 휴원명령을 내렸다.

315개소 경로당은 제한적 운영(오후1시~5시)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어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앞서 군은 4월 12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준 2단계로 격상에 운영해 왔다.

김재종 군수는"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가족까지 n차 감염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까지 확산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상황이 안정될 때 까지 감염증 확산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일 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휴관을 결정한 시설에 대한 방역을 수시로 하고 체육시설 폐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 문자 발송하고 군청 홈페이지와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방역차량 7대와 방제인력을 동원하여 시가지 등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과 시내 소상공업소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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