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 전자공학과 학부생들 SCI 논문 등재

김윤재, 이종원 학생

  • 웹출고시간2021.04.22 14:47:10
  • 최종수정2021.04.22 14:47:10

김윤재, 이종원 학생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융합기술대학 전자공학과 4학년 김윤재, 이종원 학생이 SCI급 국제학술지 'Electronics(IF=2.412)'에 각각 제1저자로 논문을 등재했다.

김윤재 학생은 우주방사선 환경에서 반도체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중 하나인 Single Event Upset(SEU)에 관한 연구를 통해 'The Analysis of SEU in Nanowire FETs and Nanosheet FETs' 논문을 게재했다.

이종원 학생은 방사선에 의한 다른 현상인 Total Ionizing Dose(TID)현상을 연구한 'TID Circuit Simulation in Nanowire FETs and Nanosheet FETs' 논문을 게재했다.

학생들은 3학년부터 학부연구생 활동을 우주방사선 환경에서의 반도체 소자 운용 및 시뮬레이션을 집중적으로 연구를 하여 개인 기량을 향상시킨 뒤 이들은 각각 연구주제를 설정하여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

또 김윤재 학생은 작년 한국전기전자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관련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윤재 학생은 "1년 여 간 공학 학부생 연구를 통해 학부생으로는 하기 어려운 경험을 해보고, 논문까지 저널에 게재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원 학생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논문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도전을 계기로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고, 대학원에서의 연구에도 이번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명곤 전자공학과 지도교수는 "대학원생이 아닌 학부생이 SCI급 학술지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열정을 가진 학생과 함께 연구하는 것이 즐겁고 보람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소자)사업 및 2018년 이공계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