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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엄정 일반산단 조성사업 투자협약 체결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기 조성

  • 웹출고시간2021.04.22 11:24:21
  • 최종수정2021.04.22 11:24:21

충주시 관계자 등이 금가엄정일반산단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삼원산업개발, 호반건설, 대양종합건설, 산하디앤씨, 교보증권 등 5개 사와 22일 금가·엄정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동충주IC 인근지역에 금가 및 엄정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척면 일원에 추진 중인 동충주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벨트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5개 사와 충주시는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업단지 조성사업 전반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금가 일반산단은 금가면 잠병리 일원에 158만3천419㎡의 규모로 사업비 2천554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엄정 일반산단은 엄정면 율능리 일원 73만6천907㎡에 1천83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으로 총 4조2천38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7천848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선제적 산업용지 확보를 통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중근 충주부시장은 "동북부권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서충주권역과 함께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고용효과가 높은 우량기업이 충주를 찾을 수 있도록 건실한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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