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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2 11:08:24
  • 최종수정2021.04.22 11:08:24

홍성열 증평군수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어 활력을 찾기 위한 소비촉진운동 챌린지를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내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증평군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한다.

소비촉진 주요 실천 운동으로는 △실과별 매월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실시 △ 전 공무원 급여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일괄 구입 △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시와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선구매(결제) 추진 △ 지역 생산품 이용 등 지역사랑 운동을 펼친다.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장 28명으로 '증평경제지킴이'를 구성해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한다.

22일부터 홍성열 증평군수가 소비실천 과제 슬로건을 들고 캠페인 동참 유도 챌린지를 시작했고 다음 동참자로 전승열 증평장뜰시장상인회장, 한용구 NH농협은행증평군지부장을 지명했다.

홍 군수는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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