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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코로나19 피해농가에 바우처 100만 원 지원

화훼 재배농가, 학교급식 납품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대상

  • 웹출고시간2021.04.22 10:30:23
  • 최종수정2021.04.22 10:30:23
[충북일보] 옥천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급감에 따른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를 지원한다.

옥천군의 대상은 2019년 생산 및 운영 실적이 있고, 2020년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한 화훼 재배농가,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납품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곳이다.

오는 30일까지 현장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현장 접수 시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농지(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http://농가지원바우처.kr 에서 실명인증 후 신청이 가능하며 증빙서류는 사진파일로 첨부하여야 한다.

단,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한시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해양수산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산림청) 등 타 부처의 유사 지원사업으로 재난지원금을 수급한 경우 중복지원 불가하다.

바우처 대상자로 확정되면 5월 14일부터 농가당 바우처 100만원이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바우처는 9월30일까지 지정된 업소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기간 경과 후 남은 잔액은 자동소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당 농가는 신청기한 내 꼭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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