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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산물 안전분석사업 전개

농산물 유통 전 사전 성분검사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

  • 웹출고시간2021.04.22 10:31:33
  • 최종수정2021.04.22 10:31:33

옥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통한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농촌진흥청로부터 사업비 10억 원(국비50%, 군비50%)을 지원받아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종합분석센터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설치했다.

군은 잔류농약분석 정밀기기 등을 갖춰 지난 14일부터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320성분 분석을 시범운영 중에 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업인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에 계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며, 현재 운영 조례 제정이 추진 중이다.

옥천푸드인증, 공공급식, 학교급식 등 옥천푸드사업에 참여한 농산물에 대해 유통 전 사전 검사를 통한 신속한 분석결과로 농가피해 최소화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으며, 관내 농업인에게 잔류농약 규제강화(PLS)대응에 따른 올바른 농약사용 방법을 영농 지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에 주소와 경작지를 둔 관내농업인은 무료로 분석가능하며 의뢰 후 결과 통보까지 5일정도 소요된다. 다만 의심이 되는 농약성분이나 부적합 성분이 있을시 10일정도 소요 될 수 있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안전 분석과 컨설팅 업무를 강화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을 위한 안전성 기술보급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에 잔류농약분석 의뢰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43-730-4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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