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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2 10:48:27
  • 최종수정2021.04.22 10:48:27
[충북일보] 과거 충남 연기군에서 가장 넓은 들판이었던 장남평야의 가장자리에 건설된 정부세종1청사는 15개 건물(동)이 공중에서 연결돼 만들어진 옥상정원의 길이가 3.6㎞, 면적이 7만9천여㎡(2만3천939평)나 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5월 25일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사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largest rooftop garden)'으로 인증받았다.

하지만 준공된 지 10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직 땅 위에는 큰 가로수나 조경 공간이 부족한 편이다. 이런 가운데 청사 12·13동 산업통상자원부 인근에 있는 인공 구조물(오른쪽)의 벽에서 봄을 맞아 자라나는 푸른 식물들이 삭막함을 덜어 준다. 4월 21일 아침에 찍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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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