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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21 17:59:11
  • 최종수정2021.04.21 17:59:11

시민들이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의 '피크닉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대여한 피크닉세트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의 '피크닉도서관'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오창호수도서관에 따르면 다양한 독서문화를 선호하는 시민들을 위한 피크닉세트 대여서비스를 통해 야외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피크닉도서관'은 도서관 주변 환경을 고려해 특색을 살린 서비스다.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증진과 언택트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주말(토·일) 각 5팀씩 접수한다.

이용하고자 하는 주의 목요일 오전 10시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eongju.go.kr/lib-hs/index.do) 프로그램 신청 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피크닉 세트는 돗자리 1개, 보드게임 1개, 도서 2권으로 구성돼 피크닉 바구니에 담겨 제공된다. 도서관에서 수령해 가까운 오창호수공원 등 도서관 밖 원하는 장소 어느 곳에서든 이용할 수 있다.

도서(기존 대출기간과 동일)를 제외한 물품은, 수령 당일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 많은 시민들이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독서활동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문화 생활의 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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